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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중국 대련 자전거 여행 - 상하이광장 야경, 대련시장, 승리시장 4편

중국 대련 자전거 여행

 상하이광장 야경, 대련시장, 승리시장 4편 





국수를 먹고 뭐할까??

 

이래저래 궁리해봐도 할게 없다.

 

밤 9시가 되면 전부 자는 분위기다.

 

한국과 한시간 차이나는 대련이라..

 

8시에 자라면 잘 수 있을까...

 

뭘할까? 궁리를 하다가 야경 보러나가기로 했다.

 

몇 번 나가서 잘 돌아오니 이젠 밤에 나간다해도 별로 걱정을 않하신다.

 

 

출발~

 

 

여기는 어제 낮에 왔던 중산광장이다.

 

신기한 표지판~

 

 


삼각대 세워놓고 찍은것인데...

 

무엇인가 이상하다..

 

 

 



엽전이 그려있는 건물~

 



야경이 참으로 볼만하다.

 

늦은 밤은 아니지만...

 

사람들 참 많이 있다.

 

아무리 기달려도 사람 않나오게 찍는것 실패~

 

밤이라 내가 사진찍는지 못본다.

 

....

 

 



중산광장을 떠나 상하이광장으로 출발하는데...

 

이런 이쁜것이..

 

 



노동광장 입구다.

 

나중에 가볼려고 했는데...

 

끝내는 못가봤다.

 

 


여기는 인민광장 앞에 있는 시정부다.

 


시정부....

 

 

그뎌~ 도착했다.

 

상하이광장.

 

광장으론 아시아에서 최고로 넓다고 한다.

 

 한바퀴 도는 데도 한참 걸렸다.

 

 


남단에 있는 ...

 

자전거 앞으로 검게 보이는곳에 발자국이 찍혀있다.

 

 



모든 소유가 국가라서인지...

 

뭘 하나 만들어도 크게 만든다.

 

좌측~

 




우측~

 



동쪽으로 지나가는 다리다.

 

저런 다리를 아마도 현수교라 하는것 같은데...

 

 


항상 그렇듯~ 입구간판은 맨 나중이다.

 

 

밤이 되어서 싸돌아 다니니 ...

 

낮과 달리 느낌이 사뭇 다르다.

 

다시 집으로는 브로미 차곡 차곡 접어서 택시타고 왔다.

 

 

대련시장 둘러보기
 
  - 31일 화요일 - 

 

 오늘은 어머님이랑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장가신다고 그러시길래 따라나섰다.

 

 


차를 타고 가는데 앞에 자전거가 지나간다.

 


구르마를 끄는 할부지~

 


또 다른 구르마를 끄는 아가씨~

 


시장 도착~

 

빵가게 같다.

 

보기엔 먹음직 스럽지만 용기가 않난다.

 

 

 

성게인거 같은데...

 

검은색이라뉘~~

 

냠...

 

검은색 성게 처음 본다.

 

 


#1 시장풍경

 


#2 시장풍경

 

우리네 시장과 비슷하다.

 

 

가리비~

 

콩인데...

 

강남콩인가??

 

 

 

여기는 밀가루를 이렇게 쌓아놓고 파는것 같다.

 

밀가루가 아닌것 같기도 하고....

 

 


뭔지 모르는 과일들...

 



이건 안다.

 

복숭아~

 

이힛~

 

 

망고 같은데...

 
 


또 다른 모양의 망고..

 


용기를 내서 하나주세요~

 

헉..

 

한입먹고 그냥 다시 비닐봉지에 담았다.

 

어머님왈~

 

그러게 사지말랬지....

 

끙...

 

 

시장을 다녀왔다.

 

 

어머님이

 

 

해물탕을...

 

 


우앙~~

 

넘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자전거를 꺼내려하는데 하늘에서 천둥이 친다.

 

어흑..

 

마른 하늘에 날 벼락이라뉘~

 

그러더니 갑자기 비가 쏫아진다.

 

 



역시 비를 찍는것은 쉽지가 않다.

 


갑자기 오는 비에 담벼락이 폭포가 됐다.

 

잠시 멀뚱 멀뚱있으니 비가 그친다.

 

그러나 하늘은 흐려 내심 자전거를 가지고 나갈 용기가 않난다.

 

 

 

승리 지하시장 둘러보기
 
그래서 할 수 없이 우산과 사진기를 들고 나왔다.
 
모든지 혼자 다닌다.
 
난 어딜가나 지도 하나만 있으면 다닐 수 있다.
 
우~~
 
민망~
 
^^*
 
 


누님집 입구다.

 

멋져 보인다.

 

여긴 중국 중상층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한다.

 

그러나 내부는 별로....

 

 

입구에서 택시를 탔다.

 

어딜가겠다 말을 해야하는데...

 

말을 못한다.

 

끙..

 

아무 생각없이 택시를 타니...

 

 

.....

 

 

메모지를 꺼내서

 

승리광장이라고 지도에서 보고 써서 보여주니...

 

뭐라고 한참 말한다..

 

냠냠...

 

나보고 어쩌라고...

 

어흑...

 

그러더니...출발한다.

 

내리라해서 내렸더니...

 

훔마..

 

여긴 중산광장이 아닌가...끙...

 

지도를 한참 보니...

 

뭐 조금 걸으면 갈수있는거리다.

 

GOGO~

 

가다가 음악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렸다.

 

건물 로비에서 오케스트라가 리허설을 한다.

 

한참을 처다보았다.

 

저 지휘자 ...

 

왕 신경질적인 지휘자 같다...

 

나도 이런자리에 앉아 있어봐서 안다.

 

말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신경질나게 지휘한다.

 

쩝...

 

 

 

 

콘트라베이스...

 

 

여기에 하염없이 있을 수 없어 발길을 돌려 승리광장으로 갔다.

 

 

 

 

승리 지하상가 도착~

 

이번은 입구사진을 먼저 ~

 

ㅎ ㅣ~

 

 

 

지하에는 뭐 특별한것은 없고

 

그냥 상가들이 쭉있다.

 

그냥 처다만 보다가 나왔다.

 

그 중 특이한 상점.

 

문신가게 같다.

 

 


별다른것도 살것도 없어서 그냥 나왔다.

 

여기도 군인아찌들이 있다.

 

줄 맞추어서 간다.

 

 

 

택시를 기달리다가 이놈을 보았다.

 

퇴근 시간인지...

 

택시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그리고...

 

여기도 승차거부를 한다.

 

꽈당...

 

근 한시간을 기다렸다가 택시타고 집에 왔다.

 

 
5편으로~ ^^







- 본문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함으로  2007년08월06일에 작성했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