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여행
(강릉 - 부산 - 여수 - 전주)
성미당 - 전주고속터미널 - 강남고속터미널
8편
고궁은 한식을 하는 집이고
성미당은 비빔밥 전문집입니다.
그래서 성미당으로 왔습니다.
햐!
육회를 잘 못먹는 저로서는 육회 비빔밥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맛이 끝내줍니다.
드셔보지 않으셨음 말을 하지마세요!
정말로
비빔밥이 이런것이구나를 입으로 느꼈습니다.
음식으로 조리하신분과 대화를 하는 듯 했습니다.
반찬 하나 하나가 전부 저에게 이야길 해주는듯한....
요리 장인의 손맛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것은
오전에 왱이를 가서 그런지...이 콩나물국은 좀...
^^
그러나
시원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다시 전주에 들르면 꼭 가야할 곳으로 마음에 새겨두었습니다.
전라북도네요.
전주가 전라북도에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입니다.
어디를 갈까?
한참을 생각했었는데..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그래서 그냥 편한 집으로 가는것으로 정했습니다.
서울로 오는길이 참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서울 도착
이렇게 아무 계획도 없이 떠난 4박5일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많은것을 보았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기억에 오래 남을듯합니다.
^^
긴 글과 사진을 보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꾸뻑
PS
긴글을 쓰면서 .... 자세히 쓸까하다....하다
많은 부분들을 뺐습니다.
혹시나
저의 글을 보시고 여행하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라 생각합니다.
영화 예고편 보고
본 영화보니 예고편이 다 였다면 정말로 재미없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