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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양평여행 - 수종사, 목가 3편

양평여행

수종사, 목가 3편




- 도착 -







여기가 어디일까여?

 

수종사 올라가는 길은 대단했습니다.

 

경사도가 45도는 기본입니다.

 

뭐 별로라고요?

 

아래사진 보세요...

 


실감이 되실려는지...
 
이런 길을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차들이 박수를 쳐줍니다.
 
힘내라고...
 
어떤차는 서서 태워준다라고 합니다...
 
얼마나 불쌍해보였는지...
 
냠...
 
 
여긴 등산로입니다.
 
그것도 가파른...
 
아마도 부로미를 가지고 올라가는 처음의 사람인듯 싶네요.
 



올라갔습니다.
 
정경을보곤 쓰러질뻔 했습니다.
 
 
날이 좀 흐렸지만...
 
사진은 그때의 느낌을 전해주진 못하는군요.
 


이런 곳으로 올라왔습니다.
 
올라온 길은 위에서 보니 안보이는군요..
 
저기로 올라왔는데...
 





역시...
 
망원...
 
 
오시지 마세요.
 
오심 안되는데...
 




거의 비몽사몽에서
 
절을 헤집고 돌아다녔습니다.
 



석탑위에 이쁜 ...
 



이 종이 유명한 종이래요.
 
쳐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이 종치면 저기 보이는곳까지 들릴것 같네요.
 
 


저 나무처럼 튼튼하게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예전엔
 
짧고 굵게~
 
였는데...
 



오래 살아도 추함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눈은 확실이 좋아진듯 싶어요.
 
^^*
 
마음도 좀 넓어진것 같기도...
 



인증샷~

 


이런 길을 타지 못하고 끌고 내려왔습니다.
 
어지간해야 타죠...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곳인듯...
 
수종사
 
.......
 
 
 
 
 
수종사에서 내려와~
 
다시 자연스럽게 버스를....
 
양수리에 와서 목가에 전화 했습니다.
 
몇번타고 가요??
 
끙...
 
습관이 되니...
 
이젠 당연지사 됐습니다.
 
버스타고 문호리로 갔습니다.
 
거기서 약간의 라이딩으로....
 
 
목가~
 
여기서 보기전까지...
 
"풍광이 좋다"라는 뜻을 알지못했습니다.
 
ㄷ자 형태를 가진 너무나도 이쁜 집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나면 들러보세요~
 
 























 
밥나오기 전까지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듯~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성이...
 
정성이...
 
가득~
 
가득~
 
 



내일 비가 온다라는 정보를 습득하곤
 
그냥 집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비가오면 사진도 못찍을것이고..
 
자전거도 있으니....
 
 
^^*
 
 
돌아 볼 곳도 다 돌아 보았으니...
 
 
목가를 나오니 완전한 어둠이더군요...
 
라이트키고
 
양수리까지 라이딩으로 왔습니다.
 
그래도
 
양수리까지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
 
좀 위험은 했지만...
 
라이딩으로 왔습니다.
 
 
 
 
양수리에서 버스타고~
 
덕소까지 가서
 
덕소에서 용산 전철타고 용산역 내려서..
 
기차표 예약한거 취소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참으로 기억에 오래 갈 듯 싶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많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자질구레한것들은 버리고 온듯 싶네요.
 
 
여러분들도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참...
 
혼자만의 여행은 너무 고독해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답니다.
 
^^*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
 
 


- 본문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함으로  2007년06월30일에 작성했던 글입니다.